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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소식

후배사랑, 모교 야식지원

[월간 제51호] 2024년 5월

후배사랑, 모교 야식지원



미대동창회에서 배포한 야식사업 포스터 이미지

본회(회장 권영걸)는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졸업전시나 학기 말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하는 모교 재학생들을 위한 야식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야식사업은 2019년부터 모교 학생회와 협력하여 실시해 온 모교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본회 부회장 인필연(80조소) 동문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3주간 화요일, 목요일에 본회 서울대오피스(모교 50동 311호)에서 컵라면과 구운계란을 제공한다. 첫날 오전부터 포스터를 보고 찾아온 학생들은 다양한 컵라면을 보고 즐거워했으며, 소문이 퍼지면서 준비된 간식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야식사업은 에너지바가 메뉴에서 빠진 대신 라면과 구운계란을 매번 두 개씩 제공하고 있다. 올해 모교 학생회가 학내에 에너지바 자판기를 설치한 것을 고려한 메뉴 구성이다. 학생회회장 윤솔하(22동양)는 ”간식 행사가 열리는 날에 미대를 돌아다니다보면 라면을 들고 과방을 향하는 학우를 많이 볼 수 있어서 해당 행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지원해주신 미술대학 동창회 측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고 했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예나(22서양) 학생은 “작업을 하다보면 급하게 끼니를 때우거나 중간중간 간식이 필요한데, 동창회에서 간식지원을 지원해주신 덕에 시간도 아끼고 힘도 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했고, 윤경원(19동양) 학생은 끼니를 급하게 때워야 할 때가 있는데, 받은 라면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조민경(23디자인) 학생은 ”간식행사 때마다 항상 잘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라면을 두 개나 주네요. 계란까지 최고∼”라고 했으며, 김지현(23디자인) 학생은 “가난하고 배고픈 저에게 이런 은혜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창회 영원해주세요“라고 했다.


학생회실에서 야식을 배부하고 있는 모습

1학년 박소은(24동양)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고 야작지원 사업이 있는 것도 신기하고 앞으로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했고, 신채원(24공예) 학생은 “신기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옥윤찬(24동양) 학생은 ”작업할 일이 많은데 시간 절약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고 김민서(24동양) 학생은 “야작하면서 배고플 때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간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4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여러 번 야작할 때 간식을 제공해주어서 감사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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